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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도서 줄거리 및 저자 소개

by 머니창조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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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를 읽고 저자의 소개와 줄거리를 써보려고 합니다.

이책에서 저자는 주식 및 다양한 투자에 대한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고자 했으며 돈에 관한 세계사적인 사건든, 돈과 부를 추구하여 그것을 획득한 사람들 혹은 실패한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투자인생을 통한 수많은 경험들을 특유의 유머스러운 필체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줄거리

운이 따른 유망한 사업아이템으로 부자가 된 사람으로는 누구보다 빌게이츠가 떠오릅니다. 사업아이디어 하나와 정확한 직관력으로 그는 30대에 미국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또는 월마트의 샘월튼이나 맥도날드의 창시자를 생각보면 알겁니다. 헝가리의 천재 엔지니어였던 이르뇨루빅은 20년전에 발명한 마술 주사위로 동구권 최초의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발명가 정신에 사업적 두뇌가 결합되어야 합니다. 예컨대 코카콜라의 제조 방법을 개발했던 약사는 이 비법을 몇달러밖에 안되는 푼돈을 받고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 브랜드에 제조법을 팔아버렸던 것입니다. 재치있고 똑똑한 사업 아이디어로 부를 쌓는 법에 대해 더는 할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문분야가 항상 세번째이자 마지막 방법인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잘모르는 사람들은 흔히 주식시장을 경제의 온도계라고 표현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은 현재상황도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경제 흐름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굳이 오래된 역사를 뒤질 필요도 없이 지난 5년만 살펴봐도 충분히 알수 있습니다.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룬 독일의 실업률이 높은 수준에 고정되어 있을 때 독일의 주식시장은 무려 세배나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연방의원 선거 유세때 오스카 라퐁텐이 소리 높여 비판한 내용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경제는 물론, 주식시장에 대해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완전 고용시에 경제가 성장했고 주식시장 역시 붐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경제는 최고 호황인데 주식시장은 침체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제와 주식시장이 항상 평행을 이루며 동반 성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서로간의 상호작용이 없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1930년부터 1933년까지의 심각한 대공황을 겪은 미국경제의 발전과정을 보면 이와 같은 예가 얼마나 정확한지 알수 있습니다. 경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지만 한 걸음 또는 두 걸음 멈추기도 하고 때때로 뒷걸음질 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권시장은 같은 시기에 100번도 넘게 위아래로 널뛰듯 변동합니다. 

증권사들이 추천하는 종목이나 투자 조언의 90퍼센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할 만한 좋은 조언은 정말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은행이나 신디케이트의 주식을 사람들에게 떠넘기려는 작전 또는 홍보에 불과합니다. 이것을 장밋빛 분석으로 꾸민 뒤 매체를 통해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퍼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묘히 뉴스를 원하는 방향으로 통제하며 주가를 조작합니다. 그러면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주식이라도 대중에게 파는 것은 식은 죽 먹기입니다. 이런식의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부화뇌동파 투자자들이 모든 주식을 사고 난 뒤 어느 순간 장밋빛 분석이 뜨거운 허풍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고, 그들은 파산을 피할수 없게 됩니다. 

 

 

저자 앙드레 코스톨라니 소개

 

1906년 헝가리에서 출생한 그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증권투자의 대부였습니다. 철학과 미술사를 전공했지만 사실은 피아니스트가 되는게 꿈이였습니다. 16세에 아버지의 친구에게 투자를 배우기 위해 파리에 오면서 증권계에 입문하였고 20대에 첫 투자를 시작한 이래, 금융세계는 늘 그를 필요로 했습니다. 박학다식한 저술가, 유머넘치는 칼럼니스트이자 유쾌한 만담가(슈피겔지)인 그는 생전에 10여권이 넘는 책을 저술하였으며 8개국어로 번역된 그의 책들은 진정한 투자의 지혜를 갈망하는 전세계의 수백만이 넘는 독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한번도 정식 경제학 교육을 받지 않았으나 수많은 대학에서 강연을 하였고 마치 날씨나 아름다운 여인처럼 논리가 통하지 않는 주식시장을 과학적 논리로 해명하려 드는 경제학자들 보다 언제나 한 수 위에 있었습니다. 90이 넘어서도 필력을 과시하였던 코스톨라니는 혼신의 힘을 기울여 이 책을 저술하였으나 끝내 서문은 쓰지 못하고 1999년 9월 14일 94세를 일기로 파리에서 영면했습니다. 그의 사후에 출간된 이책은 출간즉시 독일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자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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